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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고3생에 아침급식 제공… ‘천원의 아침밥’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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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고3생에 아침급식 제공… ‘천원의 아침밥’ 공약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3.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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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일찍 등교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는 ‘고3, 천원의 아침밥’을 공약했다. 사진은 학생들과 화이팅하는 모습.
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일찍 등교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는 ‘고3, 천원의 아침밥’을 공약했다. 사진은 학생들과 화이팅하는 모습.

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일찍 등교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는 ‘고3, 천원의 아침밥’을 공약했다.

질병관리청의 ‘아침 식사 결식률 추이 조사’에 따르면 아침밥을 굶는 학생 가운데 고등학생의 결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침밥을 결식하는 경우 청소년의 성인병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 일부 학교에서만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으며, 송파구 관내 학교의 경우 전무한 상황이다.

박정훈 후보는 현재 대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을 고3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송파갑 지역 9개 고등학교 3학년생 193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범운영 시 아침 급식비 80%(5053원 중 1000원 부담)가 지원되며, 연간 16억8000만원(송파갑)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이다.

박정훈 후보는 “공약 실현 시 자녀의 아침을 준비하는 맞벌이 가정의 부담이 줄어들고, 청소년기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으로 아이들의 건강이 증진될 것”이라며, “점진적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확대해 일찍 등교하는 고3 학생은 모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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