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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요리사 복장으로 ‘고3생 아침밥’ 공약 이색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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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요리사 복장으로 ‘고3생 아침밥’ 공약 이색 홍보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4.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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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1일 잠실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요리사 차림을 하고 등교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3, 1000원의 아침밥’ 공약을 알리고 있다.
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1일 잠실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요리사 차림을 하고 등교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3, 1000원의 아침밥’ 공약을 알리고 있다.

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1일 잠실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요리사로 변신해 ‘고3, 1000원의 아침밥’ 공약을 알렸다.

‘고3, 1000원의 아침밥’ 은 박정훈 후보가 청소년기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아침을 준비하는 맞벌이 부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내놓은 공약이다. 현재 대학생만 대상인 ‘1000원의 아침밥’을 고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하고, 송파갑 관내 9개 고등학교부터 시범 운영해 전국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요리사 모자와 앞치마를 두르고 뒤집개를 든 박정훈 후보를 보는 학생들의 관심과 열기는 뜨거웠다. 이는 잠실여고 학부모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주민 참여형 공약으로, 주민과 소통하고자 하는 박 후보의 의지와 철학이 담겨있다. 

박정훈 후보는 “고등학생의 결식률이 가장 높아, 청소년기 건강에 적색 불이 켜진 상황”이라며, “‘1000원의 아침밥’을 확대해 일찍 등교하는 고3 학생 모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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