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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보건복지위, 서울시 보육의질 향상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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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보건복지위, 서울시 보육의질 향상 토론회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4.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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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16일 유보통합대응, 서울시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6일 유보통합대응, 서울시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강석주)는 지난 1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유보통합대응, 서울시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김상옥 숭실대 교수가 발제한 뒤 주혜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연구분과장, 전양숙 서울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홍부연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최경화 서울시 영유아담당관, 백정희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과장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옥 교수는 발제를 통해 “영유아 교육과 보육 주체에 따라 유보통합 관련 현장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며,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교사체계, 운영관리체계, 유아교육시설 설치 및 평가기준을 개선하고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부모에 대한 설득과 협력 도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들은 “0~5세 모두에게 차별없는 양질의 보육,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보통합을 기대한다”고 밝혔고, 서울시와 교육청 관계자도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석주 위원장은 “유보통합을 통해 영유아 교육과 보육 전반의 형평성 제고 및 교육·보육·돌봄의 격차와 사각지대 해소뿐만 아니라 이원화되어 있는 행정과 재정 및 지원체계의 효율성을 고려한 선제적인 대응방안 모색이 필요한 때”라며, “서울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발달을 최우선으로 하는 유보통합의 기반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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