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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출판기념회 갖고 국민의힘 송파갑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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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출판기념회 갖고 국민의힘 송파갑 출마 선언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1.10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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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전 TV조선 시사제작국장이 10일 교통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저서 '본질을 향한 여정'을 설명하는 모습.
박정훈 전 TV조선 시사제작국장이 10일 교통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인사말을 하는 모습.
박정훈 전 TV조선 시사제작국장이 10일 교통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참석 주민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박정훈 전 TV조선 시사제작국장이 10일 교통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참석 주민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국민의힘 후보로 송파갑 선거구에 출마를 준비 중인 박정훈 전 TV조선 시사제작국장이 10일 교통회관에서 ‘본질을 향한 여정’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김동건 아나운서를 비롯 박덕흠 김성원 김정재 배현진 국회의원, 김성태 구상찬 전 국회의원, 이장우 대전시장 등이 참석해 박 전 국장의 정치 행보를 응원했다. 

박정훈 전 국장은 “제가 기자 생활하면서 제일 집착했던 단어가 ‘본질’이다. 20년간 정치부 기자를 하면서 정치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졌는데, 우리 국민이 두 다리 쭉 뻗고 잘 수 있는 세상 만드는 게 정치의 본질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그런 본질에 제가 힘을 더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힘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전 국장은 정치를 하게 된 이유로 상식을 무너뜨리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시민 작가 3인의 언행을 들었다. 그는 “합리적인 지식인들이 합리적인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 나갈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것에 앞장서서 상식을 바로세우겠다”고 밝혔다. 

박 전 국장은 이어 “4년 전 200석 가까운 의석을 국민이 주었는데 어떤 일이 일어났나? 국민의힘 정치인들은 민주당의 전횡을 막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보수를 고치고 바로 세우기 위해 제가 관전자나 비판자가 아닌 스스로 도구가 되야야겠다고 결심하고 정계에 뛰어들었다”고 강조했다. 

박정훈 전 국장은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이번 22대 총선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 지 묻는데, 저는 국민의힘에 불리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같은 검사 출신이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원 비대위원장은 성품이 달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저는 국민의힘에 베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정훈 전 국장은 동아일보와 채널A·TV조선 등에서 27년간 기자로 일해왔다. TV조선 7시뉴스 앵커와 시사 프로그램 ‘박정훈의 정치다’ 등을 통해 인지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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