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전 TV조선 ‘뉴스7’ 앵커가 12일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송파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정훈 전 앵커는 지난 10일 교통회관에서 ‘본질을 향한 여정’ 출판기념회를 갖고,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웅 국회의원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훈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출마의 변을 통해 “새로운 송파의 힘 있는 목소리가 돼 주민들께 송파의 자부심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산재되어 있는 난제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과 염원을 속전속결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 서울시와 송파구까지 일치단결된 원팀 시스템이 완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정훈 예비후보는 연세대 행정학과와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캠퍼스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아일보 워싱턴 특파원과 TV조선 정치부장·시사제작국장을 지냈다. 

윤세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