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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동 킥보드’ 사고 전년 대비 10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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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동 킥보드’ 사고 전년 대비 105% 증가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6.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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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화재도 130% 증가… “이용자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전동 킥보드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킥보드 사고도 빈발, 지난해 사고건수가 전년 대비 105%로 크게 늘어나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사진은 전동 킥보드.
최근 전동 킥보드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킥보드 사고도 빈발, 지난해 사고건수가 전년 대비 105%로 크게 늘어나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사진은 전동 킥보드.

최근 전동 킥보드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킥보드 사고도 빈발, 지난해 사고건수가 전년 대비 105%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사고로, 119구급대가  총 2만3938건 출동해 1만9150명을 이송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8374건 출동에 6877명 이송, 18년 7405건 출동에 5957명 이송, 19년 8159건 출동에 6316명 이송했다. 이중 자전거 사고는  2만3691건 출동에 1만8930명 이송, 전동킥보드 사고는 247건 출동에 220명 이송했다.

특히 전동킥보드 사고의 경우 2017년 73건(66명 이송)에서 18년 57건(49명), 19년 117건(105명)으로, 지난해의 경우 2018년 대비 105% 이상 증가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전동 킥보드의 경우 연 평균 80여건 이상 발생하고 있으나 19년의 경우 전년 대비 105% 증가해 안전을 위한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119구급대가 현장에서 파악한 사고 원인별 통계에 따르면 자전거의 경우 총 2만3691건 중에서 사람과의 충돌이 총 1560건(6.6%)을 차지했다.

전동 킥보드의 경우 총 247건 중에서 차와 충돌이 63건(25.5%)을 차지했으며, 사람과 충돌이 16건(6.5%)을 차지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전동 킥보드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42건으로 2017년 9건에서 18년 10건, 19년 23건, 올해는 4월 말 기준 12건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충전 중 발생한 경우가 40건(95%)이고, 운행 중 발생한 경우가 2건(5%)이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전통 킥보드 화재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규격에 맞는 정품 충전지를 사용해야 하고, 사용 후에는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고 우천 시에는 운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며,“특히 운행 중 화재예방을 위해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충전지가 충격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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