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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송파 최종 투표율 71.3%…10.6%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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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송파 최종 투표율 71.3%…10.6%P 상승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4.1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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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구성된 동 높고, 일반주택 동 상대적으로 낮아
사진은 송파초등학교에 마련된 송파1동 제6투표소 모습.
15일 실시된 21대 총선에서 송파구 투표율은 71.3%로, 20대 총선(60,7%)보다 10.6% 포인트 높았다. 사진은 송파초등학교에 마련된 송파1동 제6투표소 모습.

15일 실시된 21대 총선에서 송파구의 투표율은 71.3%로, 20대 총선(60,7%)보다 10.6%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 유권자 57만5879명 중 41만526명(사전투표 포함)이 투표에 나서 71.3% 투표율을 기록, 최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 사상 최고 투표율을 보였다. 

송파구 최종 투표율을 보면 송파갑 72.1%, 송파을 72.0%, 송파병 70.1%였다.

동별로 보면 송파갑의 경우 아파트 위주로 구성된 오륜동(79.0%) 잠실4동(76.6%) 잠실6동(75.1%) 송파2동(74.5%) 방이1동(72.4%) 지역은 높았다. 반면 일반주택 지역인 방이2동(62.4%) 풍납1동(64.4%) 송파1동(66.0%) 풍납2동(69.4%)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송파을의 경우 잠실7동(79.6%)과 헬리오시티가 들어선 가락1동(77.9%) 잠실2동(76.2%) 잠실3동(75.7%) 등 아파트 지역의 투표율이 매우 높았고, 일반주택 지역인 석촌동(63.1%) 잠실본동(63.1%) 삼전동(63.6%)이 낮았다.

송파병 지역은 신도시인 위례동(73.0%)과 가락2동(72.1%)을 제외하고 모든 동의 투표율이 평균 이하였다. 마천1동(59.5%) 마천2동(65.4%) 가락본동(66.3%) 문정1동(68.3%) 거여1동(68,6%) 장지동(69.7%) 거여2동(68.8%) 오금동(68.9%) 등이다.

서울의 평균 투표율은 68.1%였다.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서초구(71.7%)였으며, 이어 송파구 71.3%, 동작구 71.2%, 종로구 70.6%, 양천구 70.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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