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 현재 59.9%… 20대 총선 대비 13.5% 포인트 높아
송파구에서 3명을 뽑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15일 오전 6시부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송파지역 투표율은 59.9%로, 4년 전 20대 총선 당시 46.4%보다 13.5%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평균 투표율은 오후 3시 현재 57.4%로, 종로구 61.5%, 동작구 60.4%, 서초구 60.0%, 송파구 59.9%, 양천구 59.1% 순이었다.
송파구의 경우 지난 10·11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 투표자 16만42명(투표율 27.79%)을 포함해 15일 오후 3시 현재 총 유권자 57만5879명 가운데 34만489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20대 총선에서 사전 투표율 11.9%를 포함한 오후 3시 기준 송파구 투표율이 46.4%였고, 오후 6시 최종 투표율이 60.7%이었음을 감안하면, 21대 총선 투표율은 60% 후반 또는 70%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되면 개표장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으로 투표함이 옮겨져, 7시30분쯤 개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송파갑·을·병 선거구의 당선자 윤곽은 자정쯤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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