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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서 ‘코로나’ 3명 또 확진… 12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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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서 ‘코로나’ 3명 또 확진… 12명으로 늘어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2.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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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코로나 19’ 확진자 5명에 이어 28일 또 3명이 추가돼 송파구민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은 송파구청 현관 출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감지기.
지난 26일 ‘코로나 19’ 확진자 5명에 이어 28일 또 3명이 추가돼 송파구민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은 송파구청 현관 출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감지기.

송파구에서 지난 26일 ‘코로나 19’ 확진자 5명에 이어 28일 또 3명이 추가돼 송파구민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송파구 3번째 확진자가 운영하는 가게에 근무하는 장지동에 사는 여성(20세), 딸을 방문한 대구 거주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방이동에 사는 자매(26·22세) 등 3명이다.

송파구 10번째 확진 여성은 지난 20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있어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27일 송파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 결과 28일 확진자로 판정받아 한양대학교병원에 이송 격리됐다. 

11번째 확진자인 26세 여성은 대구의 어머니가 지난 21일 딸집을 방문해 같이 시간을 보낸 뒤 27일 어머니가 먼저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받았으며, 검체 검사에서 28일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그는 12번째인 동생과 함께 서울시립서북병원으로 이송됐다.

12번째 확진자는 방이동에 사는 11번째 확진자의 동생으로, 언니와 마찬가지로 대구에 사는 어머니와 함께 보내다 언니와 함께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송파구는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추가 확인된 3명의 확진자 거주지 인근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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