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1선거구(풍납1·2, 잠실4·6동)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노승재 후보가 2만8909표(62.43%)를 얻어 1만7391표(37.56%)를 획득한 자유한국당 이영도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송파2선거구(방이1·2, 오륜, 송파1·2동)는 더불어민주당 김상진 후보가 3만1572표(55.86%)를 획득, 1만9421표(43.8%)를 얻은 자유한국당 남창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바른미래당 김영민 후보는 5522표(9.77%)를 얻었다.
송파3선거구(삼전, 잠실본·2·3·7동)는 더불어민주당 홍성룡 후보가 3만7951표(51.30%)를 얻어 당선됐다. 자유한국당 진두생 후보는 2만3629표(31.94%)를 얻어 5선 고지 등정에 실패했다. 바른미래당 정수익 후보는 1만2395표(16.75%)를 얻었다.
송파4선거구(석촌, 가락1, 문정2동)는 더불어민주당 이태성 후보가 2만499표(60.26%)를 획득해 당선됐다. 3선 출신인 자유한국당 강감창 후보는 1만3513표(39.73%)을 얻었다.
송파5선거구(오금, 가락본·2, 문정1동)는 더불어민주당 이정인 후보가 3만6901표(58.10%)를 얻어 당선됐다. 자유한국당 이명희 후보는 1만8964표(29.86%), 바른미래당 김영한 후보는 7641표(12.03%)를 각각 얻었다.
송파6선거구(거여1·2, 마천1·2, 장지, 위례동)는 4만1780표(62.11%)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정진철 후보가 당선됐다. 자유한국당 김신애 후보는 1만8243표(27.12%), 바른미래당 지정수 후보는 7238표(10.76%)를 각각 획득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의 4선의 진두생 후보(송파3)와 3선 강감창 후보(송파4)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평화 광풍’에 힘을 쓰지 못하고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