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건축위,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통과
서울시는 8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송파구 잠실동 208-4 일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과 관련, 올림픽로(잠실광역중심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가결에 따라 지난 10월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가결된 용도지역 변경(제3종 일반주거지역→일반상업지역)을 포함해 도시관리계획이 결정·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이 건립된다.
잠실새내역 옆 잠실트리지움 건너편 잠실동 208-4 일대 1961㎡에 들어설 청년주택은 지상 20층 규모로, 모두 293세대가 들어선다.
잠실동 청년주택은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이 공급되고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됨으로써 청년들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게 돼 이 지역 청년층 유입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잠실동 청년주택은 서울시 건축 심의를 거쳐 송파구청에서 건축허가 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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