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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섭 “주민에게 감동주는 의회상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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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섭 “주민에게 감동주는 의회상 정립”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07.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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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섭 송파구의회 부의장, 송파타임즈 인터뷰

 

▲ 박인섭 송파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이 20일 당선 직후 송파타임즈와 인터뷰하고 있다.

박인섭 송파구의회 후반기 부의장(문정1·가락2동)은 20일 당선 직후 송파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지해 준 지역주민과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주민들이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의회상 정립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7대 송파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소감을 밝혀달라.

△ 먼저 선택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현재의 저를 있게 해 주신 문정1동·가락2동 주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송파구민이 무엇을 원하는 지 경청해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의장단과 힘을 합쳐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한 몫을 하고 싶다. 송파구의회를 스마트하고 감동적인 의회로 만들고 싶은 희망을 갖고 있는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의회 운영과 관련해 의장 권한이 너무 커 부의장 역할이 무엇이냐는 얘기도 듣는데, 부의장 역할론에 대해 말씀해 달라.

△ 의장이 구의회에 대한 대표성을 갖는다면, 부의장은 어머니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장이 놓치거나 챙기지 못하는 일들, 의회를 원만히 이끌어가는 일 등이 부의장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본다.

특히 의장이 구청장과 다른 정당 출신이라는 점에서, 부의장으로서 집행부와의 관계를 원만하게 이끌어 구청장이 구민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구청장과 같은 정당의 부의장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 후반기 부의장으로 앞으로 2년 동안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

△ 지금까지도 그래 왔지만, 지역구 주민와 송파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의정활동을 할 생각이다. 또한 여·야당 의원이 동수인 구의회 상황을 감안, 의회와 집행부가 수레바퀴처럼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소통과 조정의 정치력을 보이겠다. 2년 후 주민들로부터 심판을 받아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을 섬기겠다.

― 마지막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 3선을 하는 동안 도와주신 지역구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송파병 지역엔 성동구치소 이전 부지 활용 문제를 비롯해 로데오거리 활성화, 소외계층 지원 등 산적해 있는 현안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낙선해 송파병지역이 어려운데, 구민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이 부문에서도 열심히 활동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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