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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의장 안성화-부의장 박인섭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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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의장 안성화-부의장 박인섭 당선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07.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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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합의로 단독후보 추천… 찬반투표로 진행

 

▲ 송파구의회는 20일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위해 소집된 제241회 임시회 1차 본회의회에서 의장에 안성화 의원, 부의장에 박인섭 의원을 선출했다. 사진은 안성화 의원이 투표하는 모습.

 

▲ 안성화 송파구의회 후반기 의장
▲ 박인섭 송파구의회 후반기 부의장

안성화 송파구의원(잠실본·2·7동)이 제7대 송파구의회 후반기 의장, 박인섭 의원(문정1·가락2동)이 부의장에 각각 당선됐다.

송파구의회는 20일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위해 소집된 제24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에 4선의 안성화 의원, 부의장에 3선의 박인섭 의원을 선출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후보를 단수 추천해 무기명 찬반투표로 결정하기로 함에 따라, 의장 후보로 추천받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성화 의원이 재적의원 26명 가운데 20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안성화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송파 발전과 도약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고, 몸을 낮춰 주민 행복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장은 또한 “전반기 의장단이 세워놓은 토대 위에 협치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송파구의회가 전국에서 귀감받는 의회, 선도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부의장 후보로 단독 추천받은 새누리당 소속 박인섭 의원이 재적의원 26명 가운데  21표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됐다.

박인섭 부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지해 준 의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67만 구민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 경청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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