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진 서울시의원(새누리당·송파2)은 지난 8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의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송파구청을 방문, 송파구로부터 도시계획 업무 보고를 받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남 의원은 또한 문정 법조단지 등 도시개발사업 시행지와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지를 방문, 지역 현안을 챙겼다.
남 의원은 구청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가락동 성동구치소 및 경찰기동대 이전 부지 개발과 관련, “그동안 기피시설 입지로 생활 불편을 겪어온 지역주민들을 위해서라도 도시관리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또한 위례성길지구, 방이2지구, 석촌역 등 9호선 신설역세권 지구단위계획에 대해 “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 변화된 개발 여건 및 지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관리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서는 용도지역 상향을 견인할 수 있는 특화된 개발 유도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송파는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잠실관광 특구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대로 된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올림픽공원 역사문화관광벨트 등 송파가 서울의 관광 중심축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관리위원으로 관리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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