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3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풍성
상태바
3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풍성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4.14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족화가 시연 및 전시회-프로야구 관람 등

 

송파구가 제35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15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송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사회 통합의 장을 마련할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사물놀이와 통기타 공연 등 식전 문화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또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농아인이 행복한 송파구를 위해’라는 주제로 자유발언대 시간도 갖는다.

장애인 그림 동호회 ‘화사랑’의 작품 전시회도 기념식이 열리는 구민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특히 발가락에 붓을 끼고 왼발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 김경아 씨(48)를 비롯한 3명의 장애인 화가들의 현장 시연회가 선보일 예정이다.

화사랑은 1995년 구족화가 그림동호회로 시작해 현재 지적 장애인 및 구족화가 33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오는 26일 잠실야구장에서 평소 프로야구 관람이 쉽지 않은 2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신나는 데이트, 장애인과 함께 하는 야구장 나들이’가 실시된다.

잠실을 연고로 하는 두산 베어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휴일을 반납하고 자원봉사에 나선 송파구청 공무원 가족봉사단이 장애인과 짝을 이뤄 동행하게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