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신력있는 학회 선정 정밀안전진단
서울시는 지난 10일 지반 침하 신고된 잠실본동 다가구주택과 그 주변 건물에 대해 11·12일 이틀간 사용성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11개 건물에 이어 12일 해당 지역의 이면도로에 접해있는 10개 건물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균열 및 지반 침하 등으로 인한 구조적인 중대한 결함이 없어 사용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서울시는 11일 정밀 안전진단업체 선정을 위한 합동회의를 개최, 시 주관으로 공신력 있는 학회를 선정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되, 안전진단 과정에 시민대표 2인과 송파구청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신력 있는 학회 선정을 위해 대한토목학회․한국지반공학회․한국터널지반공학회 등과 협의하고 있으며, 정밀 안전진단업체 선정 후 지하철 공사장 주변의 시설물의 정밀 안전진단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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