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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5천명 확보…모범지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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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5천명 확보…모범지회 만들겠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8.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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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현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송파구지회장

 

▲ 백봉현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송파구지회장
백봉현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송파구지회 상임지회장은 “납세자인 우리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세금을 제대로 사용하는지 꼼꼼히 감시하는 세금바로쓰기운동이야말로 애국운동이자 시민들의 권리찾기 운동”이라며, “구호에 그치는 단체가 아니라 실질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조직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송파구지회 창립 당시 공동대표로 활동하다 26일 상임지회장에 취임한 백 회장은 “세금바로쓰기운동본부가 송파구 거여동에 있어 본부 차원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회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석촌동 소재 자신의 회사(코세스 코리아) 건물 지하 층을 사무실로 내놓은 그는 “현재 회원이 1000명 정도인데 5000명으로 확대해 세금바로쓰기운동을 일정 궤도에 올려놓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며, “단순히 구호에 그치는 단체가 아니라 회원들이 세금낭비 사례를 고발하는 등 실질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조직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백 지회장은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모든 납세자가 내가 낸 돈이 제대로 사용되는 지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할 실천운동”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이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식 제고를 위한 전진대회 개최, 구민을 대상으로 한 ‘세금바로쓰기 학교’ 운영, 세금 낭비를 지수화 한 ‘세금낭비 시계탑’ 설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본부가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과정에서의 선심성 공약을 검증하고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세금 낭비사례를 감시할 목적으로 탄생됐고, 송파구지회의 경우 지난해 10월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창립식을 갖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호경비 전문업체인 코세스그룹 회장인 백봉현 지회장은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 수석부회장, 사회안전연구원 이사장, 한국민간경호협회 회장, 한국경비협회 중앙회 부회장, 서울동부지검 법사랑협의회 운영위원, 송파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송파구 통합방위협의회 부회장, 송파세무서 세정협의회 명예회장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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