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아이들이 행복한 토요일 프로젝트 시행
상태바
아이들이 행복한 토요일 프로젝트 시행
  • 송파타임즈
  • 승인 2012.02.14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주5일 수업 관련 스포츠·문화 등 2076개 강좌

서울시는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초등학생들이 휴일을 보다 알차고 재밌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들이 행복한 토요일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프로젝트는 △체험활동 △취약계층 보호·교육 △가족중심 활동 △스포츠·문화 활동 등 4개 분야 69개 사업 207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유소년 스포츠 주말리그 운영= 아이들의 주말을 설레게 할 ‘유소년 스포츠 주말리그’가 열려 축구·길거리 농구경기가 펼쳐지고(5월), 야구·택견·태권도 등 스포츠교실을 통해 운동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된다.

에너지·안전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노원자원회수시설 등 4개 시설에서 친환경 에너지시설 투어를, 28개소의 소방서·수난구조대에서는 소방안전체험을, 6개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수돗물 생산과정 체험을 할 수 있다.

◇지역아동센터 토요 돌봄교실 확대= 맞벌이 부부 자녀와 한부모 자녀 등 저소득층 돌봄 대상 아동을 위해 운영되는 서울시 지역아동센터(총 390개소) 내 ‘토요 지역아동교실’을 기존 93개에서 31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또 학교에서 시행하는 ‘초등 돌봄교실’을 올해 29개교→2013년 51개교→2014년 60개교로 점차 확대한다.

◇공원·한강·박물관 활용 프로그램= 서울시내 공원·한강·박물관 등을 활용, 관찰과 체험 중심의 유익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숲·월드컵공원·한강공원에서는 ‘생태 나들이’, ‘1박 2일 숲속여행 캠프’, 동식물 서식지 관찰·체험 등 환경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이촌 한강공원에서는 부모와 함께 텃밭을 가꾸어 볼 수 있으며,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역사를 주제로 열리는 가족체험교실도 눈여겨볼 만하다.

◇스마트 체험교육, 학교텃밭 농업 체험= 자치구 교육장 및 사회복지관에서는 부모와 함께하는 스마트 기기 활용교육, 멀티미디어 편집, 스마트폰으로 숙제하기 등 ‘열린 스마트 체험교육’이 이동통신사의 협조 아래 실시된다.

또 서울시는 학교 내 자투리땅을 활용, 50개의 텃밭을 보급해 교사들과 함께 농업체험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미술관·박물관 이용료 할인 추진= 축구·농구 등 스포츠 서울 연고구단과 연계, 주말 홈경기 입장료 할인을 현행 20∼30%에서 50% 이상까지 확대되도록 추진하는 한편, 사립 미술관·박물관 등 관람료도 주말 학생이용 할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5일 관련 체험·봉사활동 등 모든 프로그램은 청소년 정보 찾기 ‘유스내비(www.youthnavi.net)’를 통해서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