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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신중 ‘NewFace’팀, 한국창의력올림픽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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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신중 ‘NewFace’팀, 한국창의력올림픽 금상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2.02.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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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참가자격 획득

 

▲ 잠신중학교 중심으로 짜여진 ‘NEW FACE’팀이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 중학생부 제3과제 ‘고전,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이하은, 고수연, 민영훈, 이진호, 권혁채, 이태윤, 안효산, 이홍배 지도교사.

 

송파구 잠실2동 소재 잠신중학교가 중심이 돼 구성된 ‘NEW FACE’팀이 지난 28·29일 개최된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 중학생부 제3과제 ‘고전,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에서 금상을 차지,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오는 5월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열리는 2012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Odyssey of the Mind) 참가 자격을 획득한 ‘NEW FACE’팀은 이홍배 지도교사의 지도로, 안효산 팀장(보성중 2)을 비롯 권혁채(잠신중 1), 이태윤(잠신중 1), 이하은(잠신중 1), 고수연(아주중 1), 민영훈(아주중 1), 이진호(단대부중 1)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대회는 국립중앙과학관과 사단법인 한국창의력교육협회에서 주최·주관하며, 교육과학기술부·지식경제부·특허청·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대회로,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 예선대회로 치러진다. 대회 은상 이상 수상팀(금상·특별상·은상·라나트라오스카상)에게 세계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는 1978년 미국 새뮤얼 미클러스 교수에 의해 개발된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창의적 문제 해결의 기회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창의력 교육프로그램. 학생들은 창의성을 적용해 과학·기계 구조물에서부터 예술·고전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창의력을 신장시킨다.

특히 최근 대두되고 융합형·통섭형 인간교육 시스템 교육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 중의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는 주정부 차원에서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청에서도 이와 관련된 교과내용을 1학기 이수하도록 하고 있을 정도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는 미국에서도 전국적으로 3∼4단계의 예선대회를 거쳐 본 대회에 참가하는 등 전 세계에서 수천 여 팀이 참가, 창의력의 대축제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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