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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회 4기 최고경영자과정 49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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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회 4기 최고경영자과정 49명 수료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7.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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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성 회장 “지역발전 위해 제3섹터 사업 필요”

 

▲ 송파구상공회가 개설한 제4기 최고경영자연구과정 수료식이 21일 개최됐다. 4기에는 기업체 대표 뿐만 아니라 구청 간부 공무원 10명과 구의원·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49명이 참여했다.
송파구상공회가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CEO가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차원의 전략적 경영능력과 리더쉽을 함양하기 위해 개설한 제4기 최고경영자연구과정 수료식이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영순 구청장을 비롯 홍재성 상공회장, 조준희 최상희 부회장, 송파구청 간부 공무원 10명과 구의원·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포함된 4기 수료생 4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4개월 동안 △성공적인 경영혁신의 조건(강사-서두칠 동원시스템 부회장) △부동산전망 및 신투자 전략(강사-고종완 Re멤버스 대표) △중국인의 상술(강사-강희백 경희대 교수) △CEO메너와 에티켓(강사-서자원 한국프로토클스쿨 원장) △장기 번영으로 가는 길(강사-엄길청 경기대 교수) △CEO를 위한 채무 및 세무관리(강사-이태봉 퍼스트세무법인 대표) 등 최고경영자연구과정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 송파구상공회가 개설한 제4기 최고경영자연구과정 수료식이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수료식에 앞서 홍재성 회장이 '지역경제와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홍재성 상공회장은 ‘지역경제와 비즈니스모델’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는 도시 유지보수 및 대주민서비스 기능과 용역 창출 기능을 갖고 있다”며 “용역 창출 측면에서 중소기업이 참여할 공간이 많다”고 지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합작하는 제3섹터사업이 많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 국기광장 등을 예로 들며 “공익적 측면도 생각해야겠지만 이들 시설물을 민간기업에 운영을 맡기면 엄청난 세수를 거둬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주식회사 송파’를 운영한다는 비즈니스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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