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정책연구위원장(민주당·광진3)은 주제 발제를 통해 올해 서울시가 사회적기업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한 실적이 3억8500만원에 불과한 현실을 지적하고, 사회적기업 우선 구매를 구체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적․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사회적기업의 선정과 교육·지원·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사회적기업개발센터를 설립해 향후 서울시 사회적기업 정책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철수 한북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발제와 지정토론으로 이어지는 기존 토론회 형식에서 탈피, 먼저 사회적기업 대표들의 목소리를 집중적으로 청취한 뒤 각계 대표와 전문가들이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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