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결혼 이주 여성 건강대학 수료식이 오는 16일 송파보건지소에서 열린다.
결혼 이주여성 건강대학은 지난 9월30일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긍정웃음’을 시작으로 매주 1회 신생아 건강관리를 비롯 산후 요가, 모유수유, 유방간호와 자가검진, 각종 응급대처법 등을 개설 운영했다.
특히 건강대학에는 지난해 수료자 1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신규 여성들의 수업을 도왔고, 다문화 아동 10여명도 영유아 건강교실에 참가했다. 영유아 교실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학습 및 놀이 지도를 병행하기도 했다.
한편 내년 국제결혼 이주 여성 건강대학은 4월 중 개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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