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아 국회의원(한나라당·송파갑)이 고문으로 있는 송파과학기술나눔포럼은 14일 영파여고 강당에서 송파 및 강동지역 중·고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4번째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정재승 KIST 바이오·뇌공학과 교수가 ‘신경과학, 세상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한편 송파과학나눔기술포럼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송파지역 학생들에게 지식 기부를 통해 꿈을 심어주고자 과학기술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지난 9월3일 출범했다.
창립총회 이후 포럼은 10월중 잠실중과 방산중학교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으며, 11월16일 방산중학교에서 이뤄진 3째 과학기술 특강에는 12명의 국내 유명대학 과학기술 석학들이 나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파과학기술나눔포럼은 오는 17일에는 방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혜숙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장(이화여대 교수)의 ‘멘토와 미래’, 2010년 과학기술부가 선정한 국가과학자인 노태원 서울대 교수의 ’물리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5번째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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