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은 10일 경기도 광주시 삼동마을 소재 삼동교회 교육관에 지역주민과 인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의술을 펼쳤다.
이날 무료진료는 병원내 종교동아리인 기독신우회 소속 직원을 중심으로 내과·외과·비뇨기과·이비인후과·소아과·산부인과·피부과 등 7개 진료과와 지원부서로 약제과가 참여하는 총 23여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의료진은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공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 모두 185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경찰병원은 2005년 경기도 광주시 오전리 마을, 08년 충남 태안 소원면 마을, 10년 가평군 개곡1리마을 등과 자매결연을 맺어 무료진료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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