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두생 서울시의회 부의장(한나라당·송파3)은 27일 신임 인사차 시의회를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가진 상견례에서 “초심을 잃지 말고 균형있는 시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진 부의장은 “이번 시장선거에서 나타난 46%의 반대쪽 민의도 잘 읽어 반쪽시장이 아닌 1000만 서울시장이 되어 달라”며 “그렇게 하면 한나라당도 적극 시정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의 상견례에는 허광태 의장과 진두생·양준욱 부의장, 김진수 시의회 한나라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