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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문화회관 18개 동아리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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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문화회관 18개 동아리 뭉쳤다
  • 송파타임즈
  • 승인 2007.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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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문화봉사’… 관내 공연에서 국외로까지 확대

 

송파여성문화회관 수강생들로 구성된 ‘송파여성문화봉사단’의 찾아가는 공연봉사 활동이 해외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창설된 송파여성문화봉사단은 여성문화회관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및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민요장구 동아리인 ‘국악예술봉사단’이 5월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에서 교민을 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성문화회관 수강생 학습동아리 18개로 구성된 여성문화봉사단은 창단 이후 방이복지관·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시설과 경찰병원 등을 찾아다니며 50여회 공연 및 강습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18개 동아리 중 관현악단 ‘뮤즈’, 민요의 ‘솔소리단’, 하모니카의 ‘아마빌레’, 전통춤의 ‘우리춤’, 첼로의 ‘첼리스토리’와 ‘앙상블프리원’, 클라리넷의 ‘클라리넷’, 바이올린의 ‘네오클래식’, 플룻의 ‘플룻피플’, 재즈의 ‘어머니재즈’, 밸리댄스의 ‘마샬라’, 동화구연 ‘이야기나무’, 민요장고의 ‘국악예술봉사단’ 등 13개는 공연중심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 생활한복의 ‘여우회’, 회화의 ‘화수회’, 생활요가의 ‘어울림’, 예절모임 ‘예송회’, 단전호흡의 ‘정심회’ 등 5개 동아리는 강습 및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계천 노천공연을 매월 진행하고 있는 민요장구의 ‘국악예술봉사단’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에서 국악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송파여성문화봉사단은 올해 활동목표를 150여회 이상으로 설정해 활동 중이다. 보다 발전적인 활동을 위해 지역사회 문화예술인을 찾아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여성문화회관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여성문화봉사단의 공연·지도봉사가 필요할 경우 여성문화회관으로 전화(2203-3330)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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