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산하 몽촌역사관(올림픽공원 내)은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실 관람과 체험활동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백제 몽촌토성’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역사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여름방학 꿈마을 체험교실은 오는 21일부터 8월12일까지 총 16회 실시된다.
‘함께 만드는 백제 몽촌토성’은 한강유역에 세워진 백제의 몽촌토성과 풍납토성 등 백제 한성기 성곽의 구조와 축조법에 대해 알아보고, 찰흙과 나무봉 등으로 몽촌토성의 시설들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수업은 초등학교 1∼3학년(목요일)과 4∼6학년(금요일)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오전반은 10시부터 12시, 오후반은 2시부터 4시까지.
수업은 시청각 교육, 전시 관람 및 활동지 작성, 토성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인터넷으로 접수한 뒤 컴퓨터 추첨을 통해 회당 22명을 선발한다.
신청 접수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의 홈페이지(www.museum.seoul.kr) 또는 서울시 원클릭 예약통합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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