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연 2만원이면 ‘건강클럽’ VIP 된다
상태바
연 2만원이면 ‘건강클럽’ VIP 된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7.05.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검진- 체력측정 등 연중 건강관리
보건소에서 건강명품클럽 회원제 운영

 

▲ 송파구는 IT건강검진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연중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해주기 위해 건강명품클럽을 운영한다. 주민들이 보건소에서 체력측정을 하고 있다.
송파구민들은 앞으로 1년에 2만원만 내면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건강명품클럽’ 회원이 돼 건강검진은 물론 체력측정, 당뇨 및 관절염자조교실 활용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송파구는 보건소 IT건강검진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연중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해주기 위해 건강명품클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명품클럽에 회원으로 등록하면 심전도·혈액 등 53개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연 1회)과 함께 체력 측정(연 2회), 안저 및 골밀도 검사(연 1회) 등은 물론 문자 또는 이메일 서비스를 통해 영양·식생활 등 각종 건강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당뇨 및 고혈압교실·관절염자조교실 등 보건소가 운영하는 건강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영양상담 등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건강명품클럽 회원이 되면 전담 주치의를 통해 철저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 등록 및 관리는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하면 된다.

김인국 보건소장은 “보건소하면 의료 질이 낮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결코 그렇지 않다”며 “보건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개인 건강상태를 관리하는 동시에 이들에게 각종 질병 및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등 1년 내내 회원들의 건강을 돌보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송파구 장기기증 등록장려에 관한 조례에 의한 장기기증 등록자,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 등에게는 연 회비 2만원중 50%를 감면해 준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