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1동 느티나무 주변 정자마당 조성 추진위원회 회원들이 7일 송파구청 정문 앞에서 현 문정1동사무소 부지에 청사를 재건축할 경우 서울시 지정보호수인 600년 된 느티나무가 고사할 것이라며 청사를 이전하고, 느티나무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해 줄 것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추진위원회 측은 교통 접근성이 좋고 장래 법조단지와 동남권 유통단지 등 행정수요 대비가 가능한 문정동 38-3번지로 문정1동 청사 부지를 옮긴다면 보호수도 살리고 주민 대다수가 원하는 동청사도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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