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역사거리 등서 대중교통 이용의 날 캠페인 전개
송파구는 20일 아침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잠실역사거리 등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유가 시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의 날’ 캠페인을 벌인다.
‘대중교통 이용의 날’은 최근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위기 경보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출·퇴근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해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 실천운동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송파구는 이날 잠실역사거리 등에서 송파구와 송파경찰서·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나홀로차량 옐로카드’ 및 ‘그린카드’ 배부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과 승용차 요일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에 대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편 구는 매월 잠실역사거리와 거여역사거리 등 아침 교통량이 많은 곳에서 ‘대중교통 이용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관내 기업체에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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