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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동식물 관찰 ‘자연생태 탐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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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동식물 관찰 ‘자연생태 탐구교실’ 운영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1.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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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 습지-성내천 하류 생태보전지역-오금공원 등 3곳서

 

송파구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생태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자연생태 탐구교실을 진행한다.

방이동 습지와 성내천 하류의 생태경관보전지역·오금공원 등 3곳에서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는 자연생태 탐구교실은 지난해 3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을 정도로 인기 높은 프로그램.

300여종의 야생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고, 생태 코디네이터 및 숲 해설가가 배치돼 어린이들의 궁금증도 친절하게 풀어준다.

방이습지에서는 계절에 따라 출현하는 생물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올챙이와 개구리 관찰, 나무열매 장난감 만들기 등 자연놀이를 하면서 생태를 이해하는 현장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매주 수·목·토요일 진행된다.

16일부터 봄나들이라는 주제로 봄꽃과 새싹을 찾아보고 수생식물 함께 심기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및 각 단체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우천시에는 방이생태학습관에서 실내 수업으로 진행된다.

성내천 하류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는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생태탐구교실이 운영된다. 성내천 하류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에 대한 조사와 일상적인 변화를 관찰하는 등 전문적인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다.

오금공원에서는 여름방학기간동안 나무교실·야생화교실·곤충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놀이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참여 대상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각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송파구민이나 관내 단체는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mgpa.go.kr) 내 구민참여 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송파구 푸른도시과(2147-3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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