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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불법 주정차한 차량 단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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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불법 주정차한 차량 단속해야”
  • 송파타임즈
  • 승인 2010.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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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채 송파의원 5분자유발언 요지

 

▲ 김상채 송파구의원
김상채 송파구의원(석촌·가락1·문정2동)은 16일 송파구의회 183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송파구 관내 버스정류장을 일반 차량이 불법 주정차해 이용시민들의 불편을 물론 교통사고마저 유발하고 있다”며 당국에 집중적인 단속을 주문했다. <다음은 5분발언 요지>

송파구 관내 버스중앙차로제가 시행되는 버스정류장을 제외한 나머지 도로의 버스정류장은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지정된 구역 밖에서 승객을 승·하차하다보니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은 물론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더 나아가 추돌 등의 교통사고를 야기하고 있다.

버스 정류장에는 시내버스만 정차를 할 수 있는데, 자가용차량이 자기 구역인양 불법 주정차를 일삼고 있다.

현재 지하철 9호선 공사와 앞으로 위례신도시·제2롯데월드·동남권유통단지 건설, 가락시장 현대화, 거여·마천뉴타운 등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시작 되면 그야말로 송파구는 극심한 교통 혼잡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이다.

따라서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막는 불법주정차량을 강력하게 단속해야 한다. 버스정류장 내 불법 주정차는 일부 몰지각한 운전자도 문제이지만 당국에서 철저하게 관리감독을 하지 않은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내년 10월 송파구에서 세계 대표 환경도시 60여국의 시장이 모이는 리브컴어워즈 대회가 개최된다. 이 같은 큰 국제행사에 교통 무질서와 도시환경을 해치는 불법 주정차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가. 불법 주정차량이 난무하는 버스정류장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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