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상인연합회(회장 염익선)가 지난 5일 방이2동주민센터에서 방이중학교 양궁부에 후원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이정욱 방이중 교장은 “양궁부 운영에 필요한 교육청과 학교 지원금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지역 사회단체의 후원과 후원자 발굴에 애써준 송파구청에 감사를 드린다”고 답례했다.

지난 92년 창단된 방이중 양궁부는 창단이후 서울시 대표로 선발돼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등 주니어 양궁선수들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여자 5명, 남자 1명으로 구성된 양궁부는 배수범 감독과 정미혜 코치의 지도로 훈련중이다.

한편 방이동을 중심으로 한 송파상인연합회는 이날 방이중 후원이외에도 불우이웃돕기와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