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시민-아티스트 어울려 예술적 감수성 발산
서울 동남권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쇼핑단지인 가든파이브에서 ‘상상미술 페스티벌’이 오는 7일까지 펼쳐진다.
서울문화재단의 ‘문화 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아티스트와 어울려 서로의 예술적 감수성을 발산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독특하면서도 신비로운 체험을 선사한다.
상상미술 페스티벌은 △알록달록 존 △파릇파릇 존 △쪼물딱 존 등 총 3개 존(Zone)으로 분류해 참여자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쪼물딱 존에서 펼쳐지는 ‘한젬마의 그림요리 체험’ 프로그램은 종이접기·물감·밀가루 반죽들을 소재로 다양하게 꿈을 표현해볼 수 있다. 또 그림을 입힌 벽돌을 쌓아 집을 만드는 ‘상상 우리집 만들기’ 등을 통해 상상력과 감성지수를 동시에 키울 수 있다.
도심 속 문화쉼터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는 축제를 즐기면서 예술적 감성을 발휘할 수 있는 콘테스트도 열린다.
상상미술 페스티벌 ‘그림 그리기 대회’는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되며, 참가를 원하는 가족 및 일반인은 대회 1시간 전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문화숲 프로젝트 블로그(www.g5culture.com)을 통해 수상작품을 발표하며, 당선작에 상금으로 가족 외식비 및 스파 인 가든파이브 VIP이용권이 주어진다.
한편 가든파이브 라이프 지하 스프링 플라자에서는 세계 최초의 기둥전시 ‘루트展’이 올 연말까지 전시되고 있다. 13명의 설치 미술작가와 청각장애우 미술인, 다문화가정 및 일반 시민작가들이 함께 해 24개의 기둥에 예술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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