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2010 서울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30·31일 이틀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첫날인 30일에는 줄다리기·이어달리기 등 13개 종목, 31일에는 수영·배드민턴 2종목을 단체전 또는 개인전으로 개최하는 등 총15개 종목에 50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달리기·줄다리기·단체줄넘기 등 3종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어울림 종목으로 개최해 참가 장애인 가족 및 일반시민도 함께 참여, 더욱 뜻 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목적으로 25개 자치구별 대항전으로 개최하는 생활체육 축제성 행사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출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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