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오는 4일 구청 무료 세무상담실에서 주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해 상담해 줄 세무사 9명에 대한 세무상담관 위촉식을 갖는다.
구는 민원인이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하면서 지방세는 물론 국세에 대해서도 문의하는 경우가 많아 지난해 6월2일부터 송파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국세 및 지방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료 세무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무료 세무상담서비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2층 세무상담실에서 진행되며, 송파지역 세무사회에서 추천한 세무사 8명이 상담관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구는 상담주민의 92%가 만족한 반응을 보이고 있고, 상담시간 및 횟수를 늘려달라는 요구가 많아 무료세무상담관 9명을 신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료 세무상담 신청은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2147-2616)로 예약신청하면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세무2과 관계자는 “세금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담 신청자는 상담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방문하면 보다 효율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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