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표준관리규약 등 관계기관에 개선 건의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전문가와 입주자 대표가 참여하는 ‘공동주택관리 포럼’을 구성하고, 오는 27일 구청에서 제1차 포럼을 연다.
공동주택관리 포럼은 대학교수와 민간연구원·주택관리업자 등 전문가 8명과 입주자대표 1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분기마다 1회씩 정례회의를 갖고, △공동주택 표준관리규약 및 법·제도 개선 △공동주택 관리운영의 투명성 방안 △주민참여 활성화 커뮤니티 개발 △공동체생활 갈등 예방 및 해결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포럼에서 연구한 공동주택관리 표준모델에 대해 연 1회 이상 주민참여 대토론회를 개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포럼과 주민토론회에서 개발된 표준모델을 토대로 불합리한 주택관리 정책 및 법․제도에 대해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개선을 건의하고,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모델을 개발해 전 아파트 단지에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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