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주민들이 생활주변에서 불편을 느끼는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바로바로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기능 자격을 갖춘 3명으로 구성된 처리반은 도시환경 시설물 복구 및 관리를 위한 장비를 갖추고 관내 주요 간선도로를 비롯 공원·하천·상습 무단투기 지역 등을 돌며 생활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폭우로 차도가 파손됐거나 움푹 가라 앉아 물이 고인 보도, 망가진 공원 시설물, 대형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등을 신고하면 즉시 현장 출동하여 처리하고, 즉시 처리가 불가능한 사항은 기능부서로 통보해 24시간 이내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주민 신고 또는 자체 순찰을 통해 모두 3700여건의 불편사항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바로바로처리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신자 부담 전용전화(080-595-8585) 개설과 함께 구청 홈페이지http://www.songpa.seoul.kr)에도 신고할 수 있도록 해 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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