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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5 중앙광장서 '오페라 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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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5 중앙광장서 '오페라 페스티벌' 열린다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0.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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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묘약’(11·12일) ‘비바푸치니 갈라콘서트’(16일), ‘카르멘’(18·19일)

 

서울 동남권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중앙광장에서 오페라 페스티벌을 연다.

가든파이브의 ‘오페라 페스티벌’은 매달 다양한 테마로 문화 활동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숲 프로젝트’의 세 번째 페스티벌로, △사랑의 묘약(9월11일∼12일) △비바푸치니 갈라콘서트(9월16일) △카르멘(9월18일∼19일)이 공연된다.

SH공사 가든파이브 관계자는 “오페라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를 야외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청순한 사랑과 낭만을 그린 도니제티의 희가극 ‘사랑의 묘약’은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진행돼 누구나 어렵지 않게 극에 몰입할 수 있다. 또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푸치니 오페라를 만나 볼 수 있는 ‘비바푸치니’ 갈라콘서트에서는 푸치니 역의 배우가 해설자로 등장해 다양한 등장인물과 어우러져 노래한다.

한편 SH공사는 (재)서울문화재단과 함께 ‘문화랜드마크’, ‘문화생태’, ‘문화라이프’ 등 3가지 테마를 주제로 열리는 ‘문화 숲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7월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이어 8월에는 온 가족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무용·발레·뮤지컬 등이 어우러진 무용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현재 가든파이브 라이프 지하 1층에는 연말까지 아티스트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둥전시 ‘루트展’이 열리고 있다. 가든파이브 툴 10층에서는 오는 25일 샌드애니메이터 김하준이 들려주는 문화 강연이 진행된다.

가든파이브의 ‘문화 숲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 및 일정은 가든파이브 홈페이지(www.garden5.com/culture)와 블로그(www.g5cultur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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