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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합창단, 28회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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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합창단, 28회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0.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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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광 합창단 지휘자도 지휘자상 받아

 

송파구립 합창단이 21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28회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에서 모인 쟁쟁한 실력의 20팀이 겨룬 이날 대회에서 송파구립 합창단은 16번째로 무대에 올라 이선택 작곡의 ‘목련꽃’과 Gyorgy Orban의 ‘Lauda Sio’ 두 곡을 불렀다.

단연 돋보이는 실력으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을 메운 시민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은 구립 합창단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송파구립 합창단의 지휘자인 주광영씨가 대회 최고의 지휘자에게 수여되는 지휘자상을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한편 지난 1989년 창단돼 20여년간 송파구를 대표하는 음악 사절단으로 활동해 온 송파구립 합창단은 이번 대회까지 총 11회의 주요대회 대상 수상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순수 아마추어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 초청 해외공연(1996), 필리핀 마닐라 라샬대학 합창단 합동공연(2002), 예술의전당 국립합창단 정기공연 협연(2009) 등 국내외를 누비며 맹활약하고 있다.

송파구립 합창단은 주광영 지휘자와 반주자, 36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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