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체육문화회관이 오는 9월9일 전북 부안에서 테마 문화기행을 실시한다.
회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의 문화기행 프로그램을 매월 실시하고 있는 체육문화회관은 9월에는 ‘그림 같은 풍광이 있는 곳, 아름다운 부안으로 떠나요’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문화기행에서 참가자들은 서해안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변산반도의 빼어난 경관과 절벽의 해안선이 절경인 격포 채석강을 돌아보고, 고찰인 내소사의 후불벽화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한 꽃문살을 문화유산해설사의 설명으로 감상한다.
또한 깨끗한 해수와 지리 조건이 좋고 순도가 높아 명품 천일염으로 손꼽히는 곰소염전의 진풍경을 둘러보며, 입맛 돋우는 9가지 각양각색의 맛깔스런 젓갈이 곁들여진 전라도 특유의 맛있는 점심식사로 맛 기행의 묘미를 더하게 된다.
9월9일 오전 7시30분 체육문화회관 앞에서 출발해 오후 7시30분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40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3만2000원.
문의: 송파구체육문화회관(402-3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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