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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송파문화원장, 총회서 경선통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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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송파문화원장, 총회서 경선통해 선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0.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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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원장-김윤희 부원장-이봉암 경희대 의대 교수 등 후보 3명

 

▲ 이봉암 경희대 의대 교수
제6대 송파문화원장이 오는 9월6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송파문화원은 6일 문화원 제1강의실에서 원장 선임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으나 복수의 희망자가 나타남에 따라, 이날 회원 추천을 받은 이영우 현 원장과 김윤희 현 부회장, 송파구에서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이봉암 경희대 의대 교수 등 3인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임원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 문화원은 당초 구청으로부터 내락받은 이영우 원장을 추대 형식으로 재선출할 예정이었으나, 송파구가 입장을 바꿔 이봉암 교수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상 선거관리위원장은 “문화원장은 그동안 회원들의 추대 형식으로 선임됐는데, 이번에는 원장을 희망하는 분이 최근 회원으로 가입해 복수가 됐다”며 “선거공고를 내고 후보등록을 받아 총회서 투표로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파문화원 임원선거관리위원회는 총회 소집 공고, 선거인명부 작성 및 공고, 후보자등록, 후보자 공고 및 투·개표 장소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6일 임시총회에서 원장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중도 사퇴한 이종학 원장 후임으로 2008년 9월11일 단독 추대돼 제5대 원장으로 선출된 이영우 원장(70)은 잔여임기인 2년여 동안 회원 배가, 경영 개선을 통한 수입 창출, 독서실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문화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구청에서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이봉암 교수(65)는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지낸 안면경련 수술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인물. 경남고·부산의대 출신으로 경희의료원 수술부장, 경희의료원 동서건진센터 소장, 경희의료원장,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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