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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올레길 27㎞구간 23일 밤 걷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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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올레길 27㎞구간 23일 밤 걷기행사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0.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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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송파구가 개발한 도심형 올레길인 ‘송파소리길’ 걷기 행사가 23일 오후 8시 석촌호수를 출발, 성내천과 장지천∼탄천∼한강 물길을 따라 올림픽공원으로 돌아오는 27.19㎞ 코스에서 진행된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송파소리길 여름 밤길걷기에는 걷기 초보자를 위해 석촌호수를 출발해 성내천과 장지천을 거쳐 가든파이브에서 끝나는 3시간 코스도 마련돼 있다. 참가자 체력에 따라 개인별로 언제든지 종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주택가를 따라 걷던 거여동사거리에서 장지공원까지의 일부 코스를 변경, 파인타운 뒤쪽에 새로 조성된 숲길 산책로를 따라 장지천 입구에 이르도록 했다.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에어로빅 팀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걷기여행을 시작하면 도보 여행작가 김효선 씨의 송파역사 스토리텔링이 이어지고, 성내천 물빛광장에서는 소규모 오케스트라 ‘올프렌드 윈드 앙상블’의 연주도 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간편한 운동복과 운동복 차림으로 23일 오후 8시까지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로 오면 된다.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문의: 송파구 문화체육과(214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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