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3개 도서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전개
상태바
3개 도서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전개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0.06.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문화 주제 다룬 ‘얘들아, 안녕’ 읽은 뒤 토론-문화행사

 

송파구립 도서관인 거마도서정보센터와 소나무언덕 2호 작은도서관, 소나무언덕 3호 작은도서관 3곳이 컨소시엄을 구성, 독서캠페인 ‘책 읽는 서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을 공동으로 벌인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는 도서관 별로 책 1권을 선정해 지역 주민들이 일정기간 읽은 후, 함께 모여 토론회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사회 통합의 장이자 문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프로젝트.

올해는 ‘G20 서울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다문화, 함께 하는 행복’을 주제로 지역 3개 구립도서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함께 진행한다.

선정 도서는 소피 퓌로, 피에르 베르부가 쓴 ‘얘들아, 안녕’으로, 세계 각국의 가정 모습이 사진으로 설명되어 있어 다양한 문화에 대한 간접 경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한편 5월18일부터 8월31일까지 독서릴레이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2010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사업은 그림책을 통해 다문화 배우기, 외국문화원을 탐방하는 다문화 간접체험, 도서관 속의 나라들, 독서골든벨, 다문화 독서교실, 다문화 북아트만들기 등 다문화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3개 도서관 어디서든 신청하면 가능하다. 독서릴레이 참여자에게는 선정도서 반납시 마지막 페이지에 우리나라 소개서를 작성하면 예쁜 에코백을 증정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