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기념, 일본 로봇전시회-매직쇼-비보이 배틀전 등 이벤트
가든파이브는 지난 그리스전에 이어 17일 중앙광장 센트럴가든에서 아르헨티나와의 월드컵 축구경기 거리응원전을 펼친다. 아르헨티나전 경기를 위해 참가하는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응원타월과 에어방석을 제공한다.
가든파이브는 또한 성남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로봇아트와 놀이의 세계전’을 테크노관에서 7월17일까지 연다. 일본 로봇아트 관람 및 다양한 놀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태엽·톱니바퀴·실 등을 이용한 가라쿠리 인형, 로봇 캐릭터 등 총 14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일본 에도시대에 실과 태엽 등을 이용해 만든 인형인 ‘가라쿠리’는 전시를 관람하는 어린이들이 직접 작품의 손잡이를 돌려보거나 버튼을 눌러볼 수 있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학습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이밖에 19일과 27일에는 마술사 이은결과 최현우가 진행하는 ‘가든파이브 매직쇼’가 화려한 막을 올리며, 26일에는 국내 전문 비보이들의 배틀전이 개최된다.
가든파이브에서 열리는 문화이벤트의 보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홈페이지(www.garden5.com)에 공지된 이벤트 캘린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SH공사 가든파이브 관계자는 “가든파이브가 ‘대한민국 문화특구’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만큼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연결되어 있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주말여가를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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