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시의회서 아마추어 작가 수채화 전시회
상태바
시의회서 아마추어 작가 수채화 전시회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0.05.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의회 본관 1층 전시장에서 3일부터 17일까지 아동미술을 공부하는 어머니들의 모임인 ‘아심회’(我心會) 회원 13인의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아심회는 내 아이를 직접 지도하고 싶은 마음으로 아동미술을 공부하게 된 엄마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그리기 작업을 좀 더 심도 있게 하고 회원 자신들의 더 나아지는 모습을 세상에 알리고 싶은 마음이 모아져 탄생한 전업 작가가 아닌 아마추어 모임으로, 2008년 3월 결성돼 두 번의 정기전을 열었다.

김성애 아심회 회장은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할 공간을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광화문에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의 시립극장으로 예술․문화 공간이었던 서울시의회에 훌륭한 전시공간이 생겨 많은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본관 1층 전시관을 전시공간이 부족한 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시민들에게는 문화향유 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 전시회를 개최하려는 미술·사진단체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