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오존 예·경보 발령시 문자서비스 제공
상태바
오존 예·경보 발령시 문자서비스 제공
  • 송파타임즈
  • 승인 2010.05.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파구는 구청내 오존 종합상황실을 설치, 5월부터 9월15일까지 오존주의보 및 경보 발령사항을 주민에게 미리 알려주는 오존 예·경보제를 시행한다.

오존 예·경보는 보통 실시간 오존농도에 따라 주의보(0.12ppm/h), 경보(0.3ppm/h), 중대경보(0.5ppm/h)로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특히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어린이는 외출을 삼가야 한다. 또한 승용차 이용보다 전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기 중 오존농도를 낮추도록 해야 한다.

오존 경보가 발령되면 활동자제 권고사항이 활동제한 권고로 강화된다.

구는 오존을 발생시키는 이산화질소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줄이기 위해 차량 운행 자제 외에도 대기오염 유발물질 배출이 집중되는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강화를 통해 오염물질 저감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면 아파트와 노인정·어린이집 등에 발령사항을 즉각 전파하고, 주민들에게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발령사항을 전달한다.

오존주의보 및 경보 발령사항을 문자로 받기 원하는 주민들은 송파구청 환경과(2147-3250)로 접수하면 된다. 9월15일까지 제공되는 문자서비스의 이용료는 무료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