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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평생학습센터, ‘토지’ ‘혼불’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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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평생학습센터, ‘토지’ ‘혼불’ 수업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0.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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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동 소재 송파평생학습센터는 6월7일부터 10월4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하소설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 지원을 받아, 송파구와 건국대가 협력해 송파구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교육은 대하소설 ‘토지’와 ‘혼불’을 놓고 작가의 세계관, 역사적 배경, 내재된 이데올로기 등 다양한 관련 지식을 공부하고 독후감을 써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각 작품의 실제 배경이 되는 경남 하동과 전북 남원을 직접 견학하는 체험도 마련돼 있다.

교육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명이고, 마감시까지 접수한다. 참가자는 송파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songpa.go.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송파구청 교육지원과(2147-3711)로 전화 접수 가능하다.

교육장소는 한국광고문화회관 7층 강의실(잠실역 7번 출구)이고, 수강료는 2차례 현장학습 비용 포함해서 전액 무료.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송파구민이 인문학적 기본소양을 넓혀 우수한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송파평생학습센터는 ‘평생학습도시 송파’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민을 위한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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