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출전자격 획득
지난달 30·31일 이틀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2010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에 고등부 제2과제-‘비행기의 선물로 돌아가자‘로 참가한 'Carpe Diem'팀(이효기 김민규 양승철 남덕현 김문겸 신혜연 이윤재 등 7명)은 분야별 과제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거둬 금상을 받았다.
'Carpe Diem'팀은 오는 5월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에서 개최되는 2010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2010 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획득했다.
미국 NASA에서 후원하는 OotM(Odyssey of the Mind)은 창의적인 발상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길러줘 21세기를 주도할 창의적인 리더를 꿈꾸게 하는 프로그램.
한편 하수용 지도교사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이해·협동심으로 어려운 도전과제를 하나씩 해결해 가는 과정을 함께 한 학생들은 정형화된 현 교육에서는 맛볼 수 없는 자신감과 도전의식, 그리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귀한 경험을 했을 것”이라며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도 대한민국 학생의 긍지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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