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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송파 각계인사 신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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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송파 각계인사 신년 메시지
  • 송파타임즈
  • 승인 2009.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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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 송파구청장

“세계도시 견인하는 리딩도시로 자리매김”

▲ 김영순 송파구청장
경인(庚寅)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70만 송파가족 모두 행복하고 희망찬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늘 희망을 다짐합니다. 그러나 지난 2009년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다른 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 끈기와 저력을 발휘해 위기 때 더욱 강해지는 기적의 역사를 써내려갔습니다. 계속되는 경제 위기도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우리에게 매우 소중한 한해였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한파 속에 구민들이 보여준 나눔과 참여는 성숙한 시민의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국가와 국가 간의 경쟁을 넘어 도시와 도시가 경쟁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도시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는 아무도 가지 않는 미지의 길을 개척해 낼 수 있게 한 성장동력이 됐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시대를 이끌어가는 프론티어 정신으로, 강한 용기와 결단력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적 도시를 이끌어가는 리딩도시로 자리매김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새로운 시대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 무한경쟁의 시대를 맞아 사회 곳곳에서 많은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우리 송파구는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주변에 산재한 여러 가지 제도적 문제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저출산의 심각성은 이미 국가적 위기로 인식되어지고 있습니다. 단기적 처방인 출산장려금보다는 어린이집을 비롯한 보육시설의 확충과 같은 일- 가족 양립 환경 조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워킹 맘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환경문제 또한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생존의 문제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줘야할 미래 자산이기도 합니다. 파란 하늘 아래 맑은 물이 흐르고, 녹지가 무성한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필요합니다.

교육 역시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일입니다. 공교육시스템 강화와 선진 도서관문화 정착은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인프라 확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갈 장학사업, 멘토링 사업 등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웃을 수 있는 송파의 2010년을 기대해 봅니다.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어려운 것만도 아닙니다. 지난해 ‘세계 속의 송파’로 우뚝 선 우리라면 해 낼 수 있습니다. 서로 돕고, 나누고, 하나 된다면 가능합니다. 우리 직원 모두도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지지 속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파에 산다는 자부심으로, 미래에 대한 당당함으로, 우리의 자녀들이 살아야 할 미래도시 송파는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될 것입니다.
경인년 새해, 여러분 가정마다 도약하고 번성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박영아 국회의원(한나라당·송파갑)

“경제위기 탈출… 선진국 도약 발판 삼자”

▲ 박영아 국회의원
희망찬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송파구민 여러분들 모두가 즐겁고 웃음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에게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구민 여러분 모두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우리에게 희망을 노래하게 하는 한 해가 아니었나하고 생각해 봅니다. 전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글로벌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긴 어둠의 터널을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한 해였습니다. OECD 국가 중 가장 먼저 경제위기를 벗어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잘 아시다시피 지난해 9월에는 올 11월에 열리는 제5차 주요20개국 정상회의, 즉 G20회의를 우리나라가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주최국이자 의장국으로서 명실공히 세계경제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이 모두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우리 민족의 저력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인년 새해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어렵게 맞이한 경제위기 탈출의 기회를 살려 선진국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올해에는 우리 송파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지하철 9호선 2단계 잔여구간 건설 착수, 풍납사적지 문제 해결을 위한 세부실천계획 수립 등 우리 송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많은 프로젝트들이 시행 될 것입니다.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70만 송파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이 필요합니다.

올해는 호랑이 해입니다. 호랑이의 용맹과 기상으로,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유일호 국회의원(한나라당·송파을)

“경제위기 극복해 선진국 기틀 다지자”

▲ 유일호 국회의원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새해의 첫날은 언제나 우리에게 희망과 설렘을 갖게 합니다. 아직은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 있지만, 새해에는 희망과 기쁨이 가득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는 과거 어렵고 힘든 일에 부딪치면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겨낸 소중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도 우리 국민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세계가 부러워 할 정도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0년은 우리에게 너무도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직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선진국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이 당당하게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반드시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경인년 새해는 우리 모두가 가슴마다 희망을 품고 번영을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성순 국회의원(민주당·송파병)

“서울시민의 삶의 질 획기적으로 향상”

▲ 김성순 국회의원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송파구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만복이 가득하기를 기원 드리며, 지난 한 해 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래 국회의 존재 이유가 행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인데, 그 기능을 제대로 못하고 권력다툼과 갈등으로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원칙과 소신을 지키고, 국민 편에 서서 열성을 다하는 것이 쉽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는 자는 지난날의 잘못을 되풀이하기 마련입니다. 우리 국회, 우리 정치, 우리 사회가 배우고 변하는 풍토가 조성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깨끗한 정캄를 약속하고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18대 국회에 등원한 이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가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민주시니어’ 모임 결성을 주도해 민주당 내 소통구조를 만들고, 국회 상설 소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입법을 주도하는 등 정치개혁에 앞장서 왔습니다. 또 정책과 대안 중심의 국정감사 활동에 전념하여 언론과 학계·시민사회단체 등 각계로부터 좋은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역현안도 꼼꼼하게 챙겨 지하철 9호선 송파구간 조기 착공을 관철하고, 거여·마천 뉴타운 고밀 복합개발을 위한 법률 개정을 완료하였으며, 구리∼판교 고속도로 거여 고가구간 방음벽 보강 설치 및 각급학교 강당 신축 등 송파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뉴타운 개발을 하되 그 곳에 살던 분들이 추가부담 없이 다시 입주할 수 있어야 하고, 생활권이 형성돼야 하며, 사업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자면 용적률을 높여야 합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해냈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송파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정치 특히 지방자치는 시민의 삶을 돌보는 일입니다. 무엇보다 서민의 생활을 돕는 일이 중요합니다. 시정의 중심가치는 늘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런 서울을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을 지녀왔습니다.

그러자면 ‘시장의 서울’이 아닌 ‘시민의 서울’이어야 하며, 눈에 보이는 일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일’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건강·교육·보육·복지·문화·안전·주거 등에 시정의 열정을 기울여야 합니다. 시민이 강한 문화도시·복지서울로 가꾸고,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는 것이 서울시정의 나아갈 길입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시민의 참여와 신뢰로 새로운 서울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2010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재문 송파구의회 의장

“구민 화합 - 복리 증진시키는 생활의정 최선”

▲ 박재문 송파구의회 의장
친애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는 미국 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적 경기침체 등으로 우리 실물경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OECD 회원국중 우리나라의 경제지표가 가장 크게 개선되고 있고, 우리 송파구 또한 지역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 덕분으로 잠실 재건축단지 입주 완료, 위례신도시사업, 제2롯데월드 123층 신축, 문정·장지지역 개발, 평생교육사업 및 복지지원사업 등 많은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손색이 없는 세계일류의 선진도시, 기후변화 대응을 잘 추진하고 있는 도시, 송파나눔발전소·우측보행 등 어느 지방자치단체에서 찾아보기 힘든 선도적 환경·문화정책 추진으로 많은 찬사와 관심을 끌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외국 공무원들에게도 벤치마킹의 메카로 성장하게 된 것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의 격려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지난해 구의회는 구민들의 어려운 가정경제를 생각하여 의원 의정비를 동결하고, 그 예산을 서민생활 지원사업과 저소득층 복지지원 및 교육사업 등에 더욱 많이 쓰도록 하였습니다. 이처럼 송파구의회는 구민 여러분을 위하여 늘 연구하고 생활정치를 실현하고자 각종 조례 제정과 예산심사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인년 새해에도 의원 모두는 행정구역 통합 등 빠르게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구민들의 소중한 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민 화합과 구민 복리를 증진시키는 생활의정 활동으로 희망이 많고 행복한 송파를 건설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69만 송파구민 여러분,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소망 다 이루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전영구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장

“민주적이고 평화적 통일 초석 놓는데 매진”

▲ 전영구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장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가정마다 만복이 가득하시길 손 모아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는 짧은 역사 속에서도 가장 살고 싶고 휴머니즘이 살아 숨쉬는 송파 건설을 위해 김영순 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공직자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구민, 생활체육현장을 지키고 있는 체육인뿐만 아니라 모든 구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자원봉사를 아끼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송파의 모든 구민은 스스로 박수를 받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세계가 놀란 태안의 기적을 송파에서 재현하길 기대합니다. 어렵고 힘겨워 하는 내 이웃들에게 한가지 씩 사랑을 실천해 봅시다. 그것이 부메랑이 되어 두 배의 기쁨으로 나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미소로 인사합시다. 송파가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송파에서 사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살아갑시다. 우리 민주평통도 탈북 이탈주민을 돕고 민족의 염원인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 송파구민과 함께 소통하며 초석을 놓는 일에 매진할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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